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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 '암투병설'…무장반란 계기 됐나

2023-07-13 0 Dailymotion

[자막뉴스]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 '암투병설'…무장반란 계기 됐나<br /><br />'프리고진이 수년간 암으로 투병 중이며, 현재는 호전된 상태다'<br /><br />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러시아 탐사전문 독립매체 프로옉트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입니다.<br /><br />프리고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는데, 푸틴 대통령의 친척이 병원의 실소유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최근 프리고진 저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도 산소호흡기 등 의료기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전직 바그너그룹 소속 용병은 "프리고진은 위와 장을 잘라냈다"며 "이번 반란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의 행동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부하들에게 쿠데타를 일으킨 이유에 대해 "나는 미쳐버렸다"고 말했다는 것이, 프리고진 측근의 전언입니다.<br /><br />프리고진은 위암 때문에 레모네이드 한 잔 외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바그너그룹 사령관을 지낸 마라트 가비둘린은 "용병들 사이에 과음이 관행이지만, 프리고진은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인물"이라며 "약간이라도 취한 것을 본 적이 없다"고 회상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바그너그룹의 무장 해제 작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전차와 미사일, 중화기를 비롯해 2천점 이상의 군사 장비를 넘겨받았다며, 관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 "인계받은 (무기류) 수십개는 실제 전투 상황에서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. 2천500t 이상의 다양한 탄약과 2만개의 소형 무기가 인도됐습니다."<br /><br />바그너그룹은 반란 당시 모스크바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진압에 나선 러시아군 헬기와 지휘통제기를 격추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#바그너그룹 #프리고진 #위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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